▲ 오승한.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오승환(34ㆍ세인트루이스)이 깔끔한 투구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오승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 팀이 5-1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이미 몸을 풀고 있어 등판했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인 라이언 브론을 시속 148㎞ 직구로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후속 타자 조너선 루크로이와 크리스 카터 역시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고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마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59로 낮췄다. 전반기 성적은 45경기 45⅓이닝 2승 무패 2세이브 59탈삼진 13볼넷.
세인트루이스는 5-1로 이겼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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