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투완 그리즈만/사진=유로 2016 공식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2)가 팀 동료이자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인 앙트완 그리즈만(25)의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토레스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그리즈만이 유로 2016 득점왕이 된다면 로히블랑코(AT마드리드 서포터즈 애칭)에겐 큰 자랑거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완벽한 선수다. 상대팀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골대를 등지고 있다 수비수들 사이로 들어가는 움직임을 보이는 그를 막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그리즈만의 기량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그리즈만은 유로 6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 중이다. 3골을 넣은 호날두가 결승전에서 해트트릭 이상을 기록하지 않는 이상 득점왕은 그리즈만에게 돌아간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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