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ㆍ박용갑)는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주관 ‘제4회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 및 도전한국인 시상식’에서 나라사랑 분야 ‘도전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구는 효 인프라 집적단지인 ‘효월드’ 조성과 국가유망축제인 효문화뿌리축제 개최 등 무형의 효문화 확산을 주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솔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어린 시절 맞닥뜨린 지독한 가난을 비관하지않고 성실과 정직을 신념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해 시의원에 이어 재선 구청장까지 오른 박 청장의 도전 정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청장은 중ㆍ고교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을 졸업한 뒤 석사학위까지 마치는 등 집념어린 성장과정도 주목받았다.
박 청장은 “숱한 어려움이 이었지만 긍정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불굴의 정신으로 도전을 거듭했다”며 “세계 최고의 효 인프라를 갖춘 효월드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인성 함양과 배려하는 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7전8기의 도전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7월 8일 ‘도전의 날’에 사회 각 분야에서 용기있는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발전에 기여한 한국인을 시상하고 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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