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운데)/사진=호날두 트위터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유로 2016 결승전을 앞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가 첫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p align="left">호날두는 10일(한국시간) 가진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안방에서 결승에 임하는 프랑스가 유리한 상황이라는 걸 인정한다"면서도 "홈 이점은 큰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우리는 어려운 일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p align="left">이어 "토너먼트 시작 이후 우리를 막은 팀은 없었다. 프랑스 역시 마찬가지다. 항상 포르투갈의 우승을 꿈꿔왔다. 우리가 우승한다면 아주 대단한 업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 align="left">앞서 호날두는 지난 유로 2004 결승전에서 그리스에 0-1로 패하며 조국의 첫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p align="left">12년이 흐른 현재 촉망 받던 유망주는 세계를 대표하는 공격수가 돼 있다. 사상 첫 유로 우승에 도전하는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11일 통산 3회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와 격돌한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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