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손흥민(24)의 선제골을 앞세운 토트넘이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토트넘은 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홋스퍼 웨이에서 열린 노팅엄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손흥민, 톰 캐롤, 알렉스 프리차드의 연속골로 3-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포함해 1군 선수들과 유스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 골고루 배치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바깥 부근에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슛을 날린 것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토트넘은 전반 캐롤의 추가골이 더해지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후반에는 프리차드가 쐐기골까지 더하며 3-0으로 이겼다.
한편 손흥민은 대한민국의 올림픽 축구 대표팀 멤버로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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