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현준/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올림픽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 석현준(포르투)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관련해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석현준은 8일 파주NFC에서 취재진을 만나 "(손)흥민이가 오늘 생일이라 어제 전화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며 "메달은 무조건 땄으면 좋겠고, 흥민이가 '만약 딴다면 금메달을 따자'고 장난스럽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석현준은 손흥민과의 호흡에 대해 "흥민이가 대단한 선수인 것은 누구나 알고 저 역시 흥민이를 믿는다"며 "서로 도와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석현준은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올림픽대표팀과 함께 18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떠나 이라크, 스웨덴 등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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