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 위해 125억 지원
SK는 카이스트 홍릉캠퍼스에 개설된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 MBA’에 2021년까지 5년간 12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SK가 내놓는 지원금은 학생들의 장학금, 해외연수, 교육연구 지원금 등으로 쓰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자본주의가 지속 가능하려면 기업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SK가 동반자로서 청년기업가들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 조직개편, 조양호 한진 회장 차녀 조현민 전무 부사장 승진
진에어는 8일 안전 업무 강화를 위해 기존 운영본부 소속 정비팀을 정비본부로 격상하는 등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조현민(사진) 진에어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진에어가 창립한 2008년부터 마케팅을 맡아 온 조 부사장은 현 마케팅본부장 직무를 그대로 유지한다.
갤럭시S7엣지 올림픽 특별판 18일 판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S7엣지 올림픽 특별판(사진)을 18일 한국, 브라질, 미국, 중국 등에서 2,016대씩 한정 판매한다. 검은색 뒷면에 오륜기를 새겼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 1만2,500여대를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SKTㆍKT, 각각 LG X시리즈 단독 출시
SK텔레콤과 KT는 8일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X시리즈의 X5와 X파워를 각각 단독 출시했다. SK텔레콤의 X5는 5.5인치 대화면이지만 가벼운 무게(133g)와 얇은 두께(7.2mm)가 특징이다. 출고가는 27만5,000원으로 보조금을 받으면 최저 2만5,000원이다. KT가 내놓은 X파워는 한번 충전으로 1박2일 사용하는 대용량(4,1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25만3,000원, 최저 7만6,0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전 “스타트업 100개 육성에 200억 투입”
한국전력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력산업 수출진흥 총력 전진대회’를 열고, 협력기업 연구개발(R&D) 지원금을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늘리고 스타트업 100개를 육성하는 데 2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티몬, 여름패션 정기세일…최대 71% 할인
티몬이 자사 모바일 패션전문 채널인 ‘웨어웨어’에서 여름맞이 대규모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세일에서는 105개 브랜드의 4,000여종 상품을 최대 71% 싼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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