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LA 다저스 류현진(29)이 상대 투수에게 적시타를 맞고 타석에서 설욕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 0-1로 뒤진 2회초 2사 1ㆍ2루 위기에서 상대 선발 드류 포머란츠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내줬다. 1B-2S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4구째 시속 112㎞ 커브를 던졌는데 그대로 공략 당했다.
류현진은 2회말 타석에서 설욕을 노렸다. 마찬가지로 2사 1ㆍ2루에서 포머란츠를 상대로 복귀 후 첫 타석에서 1B-2S로 불리한 볼 카운트에 몰렸다. 류현진은 4구째 너클 커브를 받아 쳤으나 투수 땅볼에 그쳤다. 포머란츠는 공 4개 중 직구 1개를 제외하고 3개를 주무기 너클 커브로 던질 정도로 승부에 집중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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