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시간이 지나면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 한다. 기억은 흐려져도 사진은 그때 그 모습을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많은 반려인들도 반려견과의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쉴 새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곤 한다. 그런데 여기 좀 더 특별한 방법으로 반려견의 사진을 남긴 사람들이 있다.
동물전문매체 도도는 반려견이 어렸을 때 찍은 사진을 시간이 지난 후 똑같이 재현한 사진들을 소개했다. 같은 포즈, 같은 각도로 촬영해 달라진 모습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 더욱 아름다운 사진들을 모아봤다.
반려견과 과거에 찍은 사진을 재현하는 것은 평소 찍던 사진과는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반려견과의 색다른 추억거리를 위해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안유경 인턴기자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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