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조형 미술품 전문 아트페어인 ‘조형아트서울 2016(PLAS, Plastic Art Seoul)’이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청작아트가 7일 밝혔다.
조형아트서울은 회화 위주의 기존 아트페어와 차별를 목표로 조형예술의 다양한 분야 중 조각, 유리, 설치, 미디어아트, 혼합재료(Mixed Media) 5개 분야의 작품을 중점으로 구성된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아트페어 조직위원장을, 전뢰진 조각가가 고문을 맡는다.
페어는 조각 분야의 70세 이상 유명 작가 14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원로조각가특별전을 비롯해 신진작가와 중견작가의 작품 부스를 따로 마련한다. 또 유리 조형 분야에서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외국 작가들의 작품과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장애인 작가 4인의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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