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국 진출 희망 초보기업 지원

세종시는 오는 10월 16~22일 중국 시안과 우한, 상하이 등지에서 진행하는 수출 상담회에 참가할 무역사절단(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코트라(KOTRA)의 현지 시장성 조사를 거쳐 최종 3개 기업을 무역사절단으로 꾸릴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왕복항공료 40%, 현지 바이어 섭외 및 1대 1 상담, 통역비 등을 지원받는다. 희망 중소기업은 15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가 지난해 추진한 해외 수출상담회는 5개 기업이 참가해 28억원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강희동 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무역 사절단은 수출 초보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세종시청 투자유치과 (044)300-4142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041)621-3677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