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사진=메시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리오넬 메시(29)가 스페인 법원에 항소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세 건의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메시는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징역 21개월을 선고 받았다. 하루 뒤인 7일(한국시간) 메시의 대변인은 "메시 부자는 스페인 대법원에 항소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메시 측은 "한 가지 혐의로 징역 7개월을 더해 선고했기 때문에 항소를 통해 잘못된 판결을 바로 잡겠다"고 했다. 또 "메시와 아버지는 납세 의무를 잘 알고 성실한 세금 납부를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징역형이지만 메시가 실제 징역을 살 가능성은 희박하다. 스페인에서는 세금 문제와 관련한 2년 미만의 초범 징역형에 대해 집행을 유예하는 게 통상적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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