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경북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워터슬라이드 시설을 갖춘 공영 물놀이장인 봉화 워터파크를 9일 개장, 내달 22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민영으로는 영주시 풍기읍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가 있다.
군에 따르면 내성천변에 2009년 조성한 봉화 워터파크는 8,300㎡ 터에 관리동 샤워실과 유아ㆍ청소년ㆍ성인 풀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30미터 길이의 바디 슬라이드와 튜브 슬라이드 등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입장료는 어린이 4,000원, 청소년 및 어른은 6,000원으로 저렴하다. 2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 2세 이하 및 65세 이상은 무료이다.
봉화군민 및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회원인 영주 영월 평창 제천 단양 주민은 1,000원씩 할인된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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