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4ㆍ텍사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리그 정상급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상대로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계속된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1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프라이스의 초구 바깥쪽 꽉 찬 코스의 92마일(약 148㎞) 포심 패스트볼을 노려 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9m.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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