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콘서트 5일치 '3분만에 매진'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인피니트의 세 번째 소극장 콘서트 티켓이 3분 만에 전회 전석 매진됐다.

'그 해 여름3'이란 타이틀로 무대를 올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5일 오후 8시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했다. 공연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총 5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다. 모든 공연의 모든 좌석이 3분 만에 모두 동나며 인피니트의 식지 않은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인피니트는 201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팬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호흡하겠다는 취지로 소극장 공연을 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발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예매 사이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예매가 시작되자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올해도 인피니트의 소극장 콘서트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역대 최고의 공연이 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