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UN과 벅이 출연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큰 폭의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슈가맨'은 3.9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1.4%포인트 가량 올랐다. 같은 시간대 종편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MBN '엄지의 제왕'(4.110%)을 턱밑까지 위협했다.
김정훈과 최정훈의 UN은 해체 11년 만, 박성준과 김병수의 벅은 17년 만에 '슈가맨'을 통해 무대에서 뭉쳤다. 특히 UN은 "다시 함께 활동하고 싶다"는 등 재결합 가능성을 열어놔 향후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벅의 김병수는 "음반 제작과 공연 사업을 했다. 중국 사업도 하는데 김수현을 데리고 전용기를 타고 간 적도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박성준은 실내 포장마차를 운영 중이다.
'슈가맨'은 종영까지 1주를 남겨놨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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