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배우 김수현이 영화 '리얼'의 촬영을 끝냈다.
김수현을 포함해 영화 '리얼'은 지난달 30일 인천 영종도에서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김수현은 극중 최고의 해결사이자 차갑고 무자비한 장태영 역을 맡아 이전과 다른 강렬한 역할을 선보인다. 김수현은 이번 영화로 첫 액션 느와르 장르에 도전, 신선한 비주얼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리얼'의 마지막 촬영은 장태영이 자신을 쫓는 거대 조직과 마지막 대결을 벌이는 하이라이트 액션 장면으로 진행됐다. 제작진이 공을 들인 마지막 촬영은 그간 볼 수 없던 독보적이고 새로운 액션 장면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김수현은 총 111회차 중 101회차 분량을 소화하며 그 누구보다 치열한 6개월을 보냈다. 김수현은 "이렇게 호흡이 긴 영화를 촬영한 적이 없어서 긴장감이나 몰입도를 유지하도록 많이 노력했다. 수중 촬영, 그린 매트에서의 촬영, 다양한 액션신을 소화하는 것이 쉽진 않았지만 여러모로 뜻 깊은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얼'은 크랭크업과 함께 김수현의 실루엣이 담긴 비주얼 사진 2장을 공개했다. 붉은색과 푸른색, 암흑이 대비되는 배경과 김수현의 실루엣에서 느껴지는 눈길을 끌고 있다.
'리얼'은 내년 개봉에 맞춰 후반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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