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멤버스 출시 8개월 만에 회원 500만명 돌파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ㆍ사진 왼쪽)의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 가입자가 출시 8개월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 하나멤버스 고객 중 22%는 하나금융 계열사와 거래가 없던 신규 고객이라고 하나금융은 밝혔다. 하나멤버스는 하나금융 계열사 거래 실적에 따라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적립해 현금처럼 쓸 수 있게 한 서비스다. 하나금융은 지난 4일 대만 타이신국제상업은행과 포인트 교환 협약을 맺는 등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프랑스 봉마르쉐와 VIP서비스 제휴
신세계는 최근 세계 최초의 백화점인 프랑스 봉마르쉐와 VIP 고객 프로그램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VIP고객은 앞으로 봉마르쉐에서 개인 쇼핑 도우미와 VIP 전용 라운지, 구매상품 한국 무료배송, 호텔 리무진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봉마르쉐의 VIP 고객 역시 신세계 인천공항 라운지와 점포 VIP 라운지, 개인 쇼핑 도우미, 통역 서비스, 문화공연 이벤트, 국내 관광 안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X시리즈’ 2종 추가 출시
/LG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3월과 6월 각각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 ‘X스크린’과 ‘X스킨’에 이어 ‘X5’(사진 왼쪽)와 ‘X파워’를 추가 출시했다. 133g의 가벼운 무게와 5.5인치 대화면의 X5는 SK텔레콤에서, 4,1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 가 특징인 X파워는 KT에서 오는 8일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출고가는 2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리우올림픽 기념 한정판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 출시
/2016 리우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 알루미늄으로 만든 병의 바탕에 금메달을 연상시키는 금색과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빨간색 곡선을 넣어 역동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이달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금호타이어, 2016 IDEA 디자인상 수상
금호타이어는 세계적인 디자인상 ‘2016 IDEA 디자인 어워드’ 운송기기 부문에서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미래형 컨셉타이어인 ‘스매셔’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자가봉합 타이어 ‘실란트 타이어’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세계 3대 디자인상(독일 레드닷, 독일 IF, 미국 IDEA)을 석권했다.
삼성 SUHD TV 화면 잔상 현상 10년 무상 보증 실시
삼성전자가 2016년형 퀀텀닷 슈퍼초고화질(SUHD) TV를 7~9월 사이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화면 ‘번인’(Burn-in) 현상에 대해 10년간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번인은 TV 화면에 특정 이미지가 같은 위치에 장시간 반복 노출될 경우 잔상이 얼룩처럼 남는 현상을 말한다. TV 기타 부품 무상 보증 기간은 1년이지만 삼성전자는 번인 현상을 겪는 고객의 경우 10년간 TV 패널 무상 교체를 결정, 퀀텀닷 SUHD TV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네이버, 평창올림픽 대비 외국인 대상 서비스 고도화 착수
네이버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반 고도화에 5일 돌입했다. 네이버는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사용할 만한 서비스인 모바일 지도, 검색, 예약 기능 등을 중점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류 콘텐츠 구매를 유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계정으로 로그인과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도 마련할 예정이다.
구글 상반기 최고 인기 검색어는 ‘태후’
구글코리아가 5일 발표한 올 상반기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끈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블리자드가 출시한 슈팅게임 ‘오버워치’, 3위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모은 영화 ‘아가씨’다. 이어 태양의 후예 주연 송중기, 영화 ‘주토피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방송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등이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어서울 11일 김포-제주 첫 취항
아시아나항공의 두 번째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운항증명(AOC) 심사를 통과해 이 달 11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정식 운항에 나선다. 10월부터는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운항에도 돌입한다. 이로써 국내 LCC는 6곳이 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부터 5개월간 에어서울의 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운항 능력을 검증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중국국제우호연락회 부회장과 환담
한중우호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덩룽 중국국제우호연락회 부회장과 만나 한중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덩룽 부회장은 아버지인 덩샤오핑 전 중국국가주석과 함께 1992년 초 중국 상하이, 선전 등 남방 경제특구를 돌며 개혁과 개방을 설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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