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6일 열리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두산-넥센전에서 51.32%의 야구 팬이 선두 두산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넥센의 승리예상은 35.12%로 나타났고, 나머지 13.56%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는 두산(6~7점)-넥센(2~3점)이 7.26%로 최다를 기록했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두 팀의 경기다. 두산은 2016 올스타전 베스트12에 니퍼트, 양의지, 김재호, 민병헌 등 총 8명의 선수를 배출하며 최고 구단으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완벽한 투타의 조화로 7할이 넘는 승률을 거두며 적수가 없는 두산이다. 이에 맞서는 3위 넥센도 최근 KIA와의 3연전을 스윕하는 등 5연승을 거두고 있어 자신감이 있다. 다만 맞대결에서 두산이 4승 1무 1패로 앞서고 있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2경기 SK-한화전에서는 50.32%의 야구팬이 SK의 승리에 투표했다. 한화는 34.53%의 지지를 얻었고, 같은 점수대는 15.16%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의 경우 SK(6~7점)-한화(4~5점), SK 승리(7.38%)가 가장 높게 나왔다.
3경기 kt-KIA전에서는 KIA(49.92%)가 kt(38.91%)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높게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는 14.11%로 나타났으며, 최종 점수대에서는 kt(4~5점)?KIA(6~7점), KIA 승리 예상이 6.1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5회차 게임은 6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지섭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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