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회관은 7일 오후 5시, 7시30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아시아의 음악여행을 공연한다.
다문화가정의 아시아 문화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기획 공연으로, 9월에는 2차 공연으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의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 중국, 몽골, 네팔의 전통악기와 20인조 국악관현악단이 색다른 하모니를 선사한다. 방송인 한기웅씨 진행으로 KBS드라마 산너머남촌, 미수다 출연자 팽여령(중국), 나란통갈락(몽골), 아라자나 쉬레스타외 3인(네팔), 김경애, 노리연주단이 출연한다.
김덕만 관장은 “이번 공연으로 자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질적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함으로 시민들과 다문화가정이 화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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