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삼성유리공업㈜과 한솔섬유를 2016 상반기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영천시 우수기업은 영천시에서 3년 이상 가동중인 중소제조업체 중 연매출 10억 원 이상, 성장률 5%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삼성유리공업은 유리가공업체로 30여 건의 특허를 가진 기술 집약적업체다. 다양한 직원 복지후생 등으로 2014년에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솔섬유는 혁신적인 블라인드 원단을 개발하고 제조하여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중남미, 아프리카 등 다양한 시장을 개척하여 수출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큰 업체다.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가 2억 원 지원,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참여 기회제공, 경싱북도 신성장기업 추천 등 중소기업 육성시책 선정시 우선 추천 혜택이 주어진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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