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걸그룹 EXID가 6주간의 'L.I.E(엘라이)' 활동을 마무리한다.
EXID는 5일 방송되는 SBS MTV '더쇼'를 끝으로 데뷔 첫 정규 앨범 '스트리트(Street)'의 공식 활동을 마감한다.
EXID는 지난달 1일 멤버 LE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스트리트'를 발매하고 '걸그룹 대전'의 포문을 열었다. 타이틀곡 'L.I.E'는 음원차트 실시간 1위, 가온 앨범차트와 소셜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고 '쇼!챔피언' '인기가요' '더쇼' 등 음악방송에서 1위를 휩쓸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9위와 아이튠즈 타이완, 홍콩, 말레이시아 등 3개국에서 1위, 중국 인위에타이 V차트에서 본편 뮤직비디오와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 모두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혜린은 "시원섭섭하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사랑받아서 좋았고,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했다"고 활동 마무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하니는 "앨범 활동이 잘 마무리되었으니 앞으로 개별 활동에 주력하며 활동 기간에 느낀 부족한 점을 보충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EXID는 당분간 개인 활동과 해외 프로모션에 전념하며 하반기 신곡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바나나컬처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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