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160704)-‘소프트타깃’테러 증가

라마단(이슬람 단식성월)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 축제를 앞두고 쇼핑을 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던 이라크 바그다드 근교 카라다의상업지구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10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3일(현지시간) 사고 현장 앞을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촛불을 밝히고 있다. AP 연합뉴스

방글라데시 다카의 레스토랑에서 발생한 인질 테러로 외국인 2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4일(현지시간) 다카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참석한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가 와타나베 마사토 일본 대사와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부터 마샤 버니캣 주 방글라데시 미국대사, 와타나베 마사토 일본대사, 마리오 팔마 이탈리아 대사 . 로이터 연합뉴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민간인이 밀집한 공공장소에 대한 무차별적인 테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라마단(이슬람교 단식성월)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 축제을 앞두고 4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의 자랄라바드 외곽에서 아프가니스탄 군인들이 이동중인 시민들을 검문검색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3일(현지시간) 프랑스-아이슬란드 4강 경기가 열려 프랑스가 5-2로 승리해 아이슬란드의 돌풍을 잠재운 가운데 아이슬란드 선수들이 경기장을 떠나며 팬들을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아이슬란드는 오는 7일 포르투갈과 준결승을, 프랑스는 8일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독일과 결승전을 펼친다. 타스 연합뉴스

폭우로 침수된 중국 안후이성 수청에서 3일(현지시간) 개 한 마리가 고립된 채 앉아 있다. 로이터 뉴스1

미연방수사국(FBI)의 미 민주당 대통령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진은 지난 2일(현지시간)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미 워싱턴DC의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 자택 앞을 도착한 모습. 클린턴 전 장관 선거캠프 진영은 클린턴 전 장관이 이메일 스캔들 관련 FBI에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AP 연합뉴스

미 뉴저지주 애틀랜틱 시티의 트럼프 타지 마할 카지노 앞에서 3일(현지시간) 노조원들이 피켓을 들고 파업 시위를 시작하고 있다. 애틀랜틱 시티 카지노 노조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건강보험과 연금수당 지급이 중단됐다며 호텔 측에 지급재개를 요구했으나 타지마할 측은 거부했고 이날 노조와 호텔측과 협상 실패로 파업을 시작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로에서 셰르부르앙콘탠까지 거리 183-km의 투르 드 프랑스 사이클 대회 2구간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크레인 위로 올라간 시민들이 선수들을 응원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을 3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3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의 과나바라 베이에서 어부들이 보다 나은 근로조건 요구와 오염에 대해 항의 하며 해상 시위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스페인 북서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40km 떨어진 사부제도 마을에서 3일(현지시간) 400년 전통의 '라파 다스 베스타스-야수(야생마) 털 깎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 400여년간 전통을 잇고 있는 이 행사는 백여마리의 야생마가 있는 우리로 돌진한 남성들이 도구 없이 맨손으로 야생마를 제압한 후 갈기와 꼬리털을 잘라낸다. AFP 연합뉴스

캐나다 토론토에서 연례 게이 퍼레이드가 열린 3일(현지시간) 현직 캐나다 총리로는 처음으로 동성애자 퍼레이드에 참여한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캐슬린 윈 온타리오 주지사, 존 토리 토론토 시장 등과 함께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AP 연합뉴스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4일(현지시간) 경찰들이 경견과 함께 오는 7일 러시아 우주인 이나톨리 이바니신을 비롯해 미국,일본 우주인을 태우고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발사될 소유즈 MS 우주선이 이동할 철로를 따라 수색을 하고 있다. 로이터 뉴스1

프랑스 파리에서 3일(현지시간) 베르사체의 2016-2017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패션 컬렉션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 모델이 무대 뒤에서 무대에 설 준비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독일 함부르크에서 3일(현지시간) 2016 경마주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를 마친 말 한 마리가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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