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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 인공어초 추가, 中어선 불법조업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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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 인공어초 추가, 中어선 불법조업 차단

입력
2016.07.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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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보다 5배 늘린 80여기

연평도와 북한 황해도 석도 사이 해역에서 중국 어선들이 조업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연평도와 북한 황해도 석도 사이 해역에서 중국 어선들이 조업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서해5도 지역에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막기 위한 80억원 규모의 방지시설(대형 인공어초)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주변에 80여기의 대형 인공어초를 설치하기 위한 일반예비비 80억원의 지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억원을 투입, 16기의 어초를 만들겠다는 당초 계획보다 5배 가량 확대된 규모다.

인공어초는 어류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드는 인공 구조물로, 어선의 그물이 걸릴 경우 찢어지게 돼 있어 중국어선의 저인망식 조업을 막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할 어초는 일반어초에 비해 2~8배 크고 무게도 30톤이 넘는다. 현재 백령도와 대청도 해역에는 대형 인공어초 18기가 설치돼 있다.

세종=남상욱 기자 thot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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