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틴 존슨/사진=PGA 투어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더스틴 존슨(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정상에 섰다.
존슨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존슨은 5언더파 275타로 단독 2위에 오른 스콧 피어시(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존슨은 지난달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그는 이번에도 정상 고지를 밟으며 거액의 우승상금인 162만 달러(약 18억5,000만 원)를 챙겼다.
김경태(30)와 송영한(25·이상 신한금융그룹)은 나란히 3오버파 283타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안병훈(25·CJ그룹)은 12오버파 292타 공동 49위에 머물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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