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룩 헨더슨/헨더슨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와이어 투 와이어(1~4라운드 1위로 우승) 우승으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헨더슨은 4일(한국시간) 4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2, 6,47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가 된 헨더슨은 2위권을 4차 타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 및 나흘 내내 선두를 달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장식했다.
헨더슨은 LPGA 정식 멤버가 아니었던 지난 해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권을 따낸 뒤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8타 차 앞선 21언더파로 정상에 선 바 있다.
스테이시 루이스가 10언더파 278타로 2위에 올랐고 한국 선수 중에서는 톱10에 든 자가 없었다. 5언더파 283타의 김인경이 공동 1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최운정은 4언더파 공동 19위에 올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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