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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7년 만에 다시 찾은 고베 '2만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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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7년 만에 다시 찾은 고베 '2만 열광'

입력
2016.07.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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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김준수가 일본 고베를 뜨겁게 달궜다.

김준수는 6월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고베 국제포럼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KOBE'를 열고 2만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김준수는 "고베에서 7년 만에 공연을 하게 됐는데 솔로로서 처음이다. 보고싶었다"고 오프닝을 장식해 큰 환호를 받았다.

고베 공연에서도 이어진 '지니타임'은 또 한 번 진화를 거듭했다. 김준수는 가운을 걸치고 청진기를 목에 건 채 아픔을 잊게 하는 의사로 변신했다. 또 예고되지 않았던 정규 4집 수록곡 'SWEET MELODY'와 'FUN 드라이브' 등을 즉석에서 불렀다.

콘서트를 마치며 김준수는 "제 무대에는 여러분이 없으면 절대 안 된다는 걸 오늘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솔직히 이번 투어가 촘촘해서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까 내심 걱정했다. 무대에 모든 에너지를 쏟았고 여러분들로부터 그 이상을 받고 돌아가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고베에서 기억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김준수의 고베 공연에는 일본의 다른 지방팬 비롯해 독일, 체코, 호주 등에서 찾아온 팬들이 많아 눈길을 모았다. 김준수는 오는 5일과 6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간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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