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KB국민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고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KB메디칼론'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고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KB메디칼론'을 출시했다. 사진=KB국민은행
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은 공단으로부터 받는 건강보험 급여비 내에서 매출액의 2분의 1 한도로 신용등급,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2.37%, 최대 연 3.67%에 대출받을 수 있다. 자동대출(마이너스대출 형태) 방식으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KB국민은행이 지난달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과 전용회선을 구축하고 2018년 6월까지 요양기관 금융대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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