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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재계 캘린더] 삼성전자 실적 발표, 제네시스 G8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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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재계 캘린더] 삼성전자 실적 발표, 제네시스 G80 출시

입력
2016.07.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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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합산한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7조3,230억원으로, 3개월 전 전망치(5조8,035억원)보다 25% 이상 확대됐다. 일부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지난 3월 출시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엣지가 전 세계적 인기몰이를 하고, 생활가전 부문도 선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6월까지 갤럭시S7 시리즈의 판매량이 2,500만대도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야심작 ‘G80’(지에이티)도 7일 출시된다.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 수는 이미 1만대에 육박하고 있다. 상반기 ‘EQ900’ 모델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제네시스의 야심작으로, 수입차들과의 정면 대결이 관심사다. G80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나 BMW 5시리즈와 같은 프리미엄 차량을 정조준해 설계됐기 때문이다. 구매고객에겐 일반 부품 보증기간이 3년 6만㎞에서 5년 10만㎞까지 확대된다. 판매가격(개별소비세 인하 3.5% 기준)은 3.3모델의 경우 4,720만~5,510만원, 3.8모델은 6,060만~7,140만원이다.

SK텔레콤은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세계 최초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전국 상용화’ 선포식을 연다. SK텔레콤은 5월부터 대구에서 IoT 전용망 구축 시범 사업을 벌여왔다. SK텔레콤은 우선 원격 검침, 위치 추적, 모니터링 등 3대 분야의 IoT 서비스에 집중할 전략이다.

5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선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이 논의된다. 물류업계의 뜨거운 감자인 영업용 화물차의 등록제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이 경우 물류업계는 물론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개인과 법인 보유 1.5톤 이하 영업용 화물차(노란색 번호판)는 허가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쇼핑 활성화 등에 따라 영업용 화물차가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게 택배업계 하소연이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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