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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팩트] 심리치료를 돕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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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팩트] 심리치료를 돕는 말이 있다

입력
2016.07.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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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찾아가 위로하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 비영리 자원봉사단체 '젠틀 캐러셀'에서 치료사로 활동하는 말들은 미니어처 말인데요. 미니어처 말은 보통 말들과 성격, 성향, 지능수준이 비슷하지만 75㎝정도의 작은 신장을 갖고 있어 실내를 방문하기 용이하고 아동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해요.

이들은 2012년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생존자, 2013년 미국토네이도 피해자, 2015년 찰스턴 총기 난사 사건 생존자 등의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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