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추신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텍사스 추신수(34)가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솨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17로 뒤진 7회초 솔로 홈런을 대려냈다.
추신수는 상대 우완 마이클 톤킨의 시속 153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쳤고,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1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이틀 만에 홈런을 때려내면서 최근 10경기에서 4홈런을 때려내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텍사스는 이날 5-17로 대패했다. 추신수는 1회초 중견수 뜬공, 2회 삼진, 4회 2루 땅볼에 그쳤다. 7회 솔로 아치를 그렸지만 9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6로 떨어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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