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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가요계 덮친 '언니쓰'
예능에서 결성된 걸그룹 언니쓰가 가요계를 덮쳤습니다. '셧 업(Shut Up)'이란 곡을 발매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 하는 것은 물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점령했습니다. 그야말로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언니쓰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 중인 민효린, 티파니, 제시, 김숙, 홍진경, 라미란 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배우 민효린의 꿈인 '걸그룹 활동'을 실현시키기 위해 다른 동료들이 힘을 합친 것입니다. 방송에서 이들은 행여나 자신의 부족한 실력 때문에 민효린이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될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그러한 부분이 대중에게 큰 감동을 전달한 모양입니다.
★김장훈, 독도-기부사랑
김장훈과 이세돌 9단이 독도에서 아름다운 바둑 대결을 펼쳤습니다. 바둑 보급과 나눔을 위해 성사된 대국인데요. 장소가 독도라서 더 의미가 깊었습니다. 정말 김장훈의 독도, 기부 사랑은 대단해보입니다.
김장훈은 독도 대국에 대해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이라 조심스러웠지만 이 9단의 답변은 명료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의 섬에서 바둑 한 판 두는 게 무슨 문제가 있겠나?'라는 답이었다"고 뒷얘기를 전했는데요. 대국은 이세돌 9단의 완승으로 끝났고 패자팀의 김장훈은 1,000만원을 기부금으로 내놨고, 나눔이 목적인 만큼 승자팀 역시 500만원을 후원금에 보탰습니다.
★동호, 아빠됐다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의 동호가 스물 두 살에 아빠가 됐습니다. 최근 아들을 얻었는데요. 아이돌 출신의 최연소 아빠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11월 결혼하고 6개월 만에 얻은 아기인데요. 귀여운 외모로 사랑을 받았던 동호라서 결혼 당시에도 어린 나이 때문에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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