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정훈. /사진=JDX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왕정훈(21)이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왕정훈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나쇼날(파71ㆍ7,249야드)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뽑아 5타를 줄였다. 이틀 동안 5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왕정훈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통차이 짜이디(태국), 미코 일로넨(핀란드), 브랜던 스톤(남아공)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왕정훈은 지난 5월 트로피 하산2세 대회와 모리셔스 오픈을 연달아 우승하며 유럽투어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니콜라 콜사츠(벨기에) 등 3명의 선수가 1타 뒤진 공동 6위(4언더파 138타)로 선두 그룹을 추격했다. 양용은(44)과 이수민(23ㆍCJ오쇼핑), 정연진(26)은 컷 탈락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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