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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로 나선 최경주, 주니어 골프대회서 아들과 우승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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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로 나선 최경주, 주니어 골프대회서 아들과 우승 합작

입력
2016.07.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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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SK텔레콤)가 1일(한국시간) 막내 아들 강준군의 캐디백을 메고 텍사스 주니어 PGA 챔피언십 우승 일궈냈다. 최경주 인스타그램 캡처
최경주(SK텔레콤)가 1일(한국시간) 막내 아들 강준군의 캐디백을 메고 텍사스 주니어 PGA 챔피언십 우승 일궈냈다. 최경주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46ㆍSK텔레콤)가 아들의 캐디백을 메고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최경주는 1일(한국시간) 막내 아들 강준(13)군이 미국 텍사스주 브룩헤이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텍사스 주니어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다. 최경주는 캐디백을 직접 메고 아들과 함께 기뻐하는 사진을 올렸다. 최경주는 2남 1녀를 뒀으며 장남 호준(19)군도 골프를 하고 있다.

롯데 아두치, 금지약물로 36경기 출장정지…결국 퇴출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선수 짐 아두치(31)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36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1일 KBO에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 9.2.2항에 의거해 정규시즌 36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통보했고, KBO는 이 내용을 롯데에 전달했다. 하지만 롯데는 KADA의 징계가 확정되자 KBO에 아두치 웨이버 공시 신청을 했다. 방출 수순이다. 결국 아두치는 출장 정지 경기 수를 채우지 못하고 KBO리그를 떠난다. 아두치가 만약 다음 시즌에라도 KBO리그 구단과 계약한다면 복귀 시점부터 잔여 출장 정지(31경기) 제재를 적용한다. KBO리그는 물론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도 나설 수 없다. 아두치가 복용한 금지약물은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인 옥시코돈이다. 아두치는 “허리 통증 완화 목적으로 복용했다”고 소명했고 징계 수위를 낮추는 데는 성공했지만, 불명예는 피하지 못했다.

네이마르, 이적설 종지부…바르샤와 5년 재계약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24)가 끊임없이 나온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고 잔류를 결정했다. AFP 통신은 1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에이전시인 NN 콘솔토리아가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5년 더 머물기로 계약을 갱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계약은 이번 주 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행복하다”면서 “바르셀로나 만세, 카탈루냐 만세”라고 적었다. 네이마르의 기존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였지만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으로의 이적설이 계속 제기돼왔다.

KBO, 6일부터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

KBO가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ARS(1544-1555) 등에서 올스타전 입장권을 판매한다.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퍼펙트피처 등을 관람하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은 다이아몬드클럽 1만원, 특별석 7,000원, 일반석 4,000원이다.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1군 올스타전 입장권 가격은 다이아몬드석 9만원, 1층 테이블석 7만5,000원, 2층 테이블석 6만원이다. KBO는 올스타전 스카이블루석 프리미엄 패키지도 출시해 한정 판매한다. 6만5,000원에 스카이블루석 1군 올스타전 티켓과 올스타전 기념구, 엠블럼 배지, 캐리어 태그, 목걸이형 티켓 케이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올스타전 더그아웃은 나눔 올스타(NC, 넥센, 한화, KIA, LG)가 1루, 드림 올스타(두산, 삼성, SK, 롯데, 케이티)가 3루를 사용한다.

한국타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글로벌 마케팅 계약

한국타이어는 스페인의 명문 축구구단 레알 마드리드와 2016시즌부터 3년간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페인과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다. 또 전 세계 4억5,000만명에 달하는 레알마드리드 팬과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와 상품,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탑 티어(일류업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강화하는 기회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린지 본 “타이거 우즈 아직 사랑해요”

미국 스키 국가대표 린지 본(32)이 옛 애인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ㆍ미국)를 아직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NBC 계열 방송국 프로그램인 액세스 할리우드 라이브에 출연해 “우즈와 아직 친구처럼 지내고 있으며 연락도 주고받는 사이”라고 말했다. 우즈와 본은 2012년 3월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공개했으나 지난해 5월 결별했다. 본은 우즈가 2010년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한 이후 처음 공개적으로 사귄 여성이었다. 본은 “아직 그를 사랑한다”며 “그는 멋있는 남자, 좋은 아빠”라고 옛 애인을 평가했다. 둘의 결별 이유는 확실히 공개된 것은 없다. 다만 당시 일부 미국 언론에서는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인 제이슨 더프너의 아내 어맨다 보이드와 애정 행각을 벌인 것을 들켜 헤어지게 됐다’는 추측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본은 “나는 우즈를 매우 존경하며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친구 사이”라고 안 좋게 헤어진 것이 아니라는 뉘앙스를 내비쳤다.

완도군, 올림픽 국가대표에 전복 90㎏ 기증

전남 완도군청이 1일 서울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시가 450만원 상당의 완도산 전복 90㎏을 기증했다. 완도군은 리우올림픽을 한 달여 앞둔 대표 선수들이 완도산 활전복을 먹고 좋은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철을 맞은 전복을 기증했다. 완도 출신 골퍼 최경주 선수가 이번 대회에 한국 골프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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