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싱어송라이터 코넛(Conut)이 색다른 감성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코넛은 1일 시네마그래프 형식으로 제작된 신곡 '레이니 선데이'(Rainy Sunday)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복귀를 알렸다.
티저는 온라인상에서 감각적인 네온사인 시네마그래프 작품들로 유명한 이왕 작가가 참여했다. 네온사인 불빛이 점멸하는 몽환적인 이미지로 이번 신곡 '레이니 선데이'의 정서를 표현했다. 화사한 핑크색 벽의 배경과 노래 주제를 대변하는 선인장 오브제 등이 그렇다. 티저 영상과 함께 전해지는 일렉트로닉 비트와 신스 사운드, 코넛의 편안한 보이스는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코넛 관계자는 신곡과 관련 "몽환적인 드림팝(Dream pop) 장르"라며 "비오는 일요일 오후의 나른한 설렘이 고스란히 담겼다. 새로운 여름 계절송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코넛은 밴드 쓰리팝(3pop), 차가운체리의 베이시스트 출신이다. 지난해 말부터 코넛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 KBS 'TOP밴드3'에 본명인 배지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같은 해 프로젝트 팀 '코넛 앤 앙팡'으로도 활동했다.
코넛의 신곡은 4일 낮 12시 공개 된다.
사진=코넛뮤직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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