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휘/사진=김민휘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민휘(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김민휘는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7,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이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을 더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 점수를 더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 9점을 올린 김민휘는 벤 크레인(미국), 팀 윌킨슨(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단독 1위는 15점을 올린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기록했다.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그레그 차머스(호주), 게리 우들랜드(미국) 등 3명은 14점으로 공동 2위를 위치했다.
노승열(25·나이키골프)과 김시우(21·CJ오쇼핑)는 7점으로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이동환(28·CJ오쇼핑)은 샷 난조를 보이며 부진했다. 그는 4점으로 공동 66위에 그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