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우리은행은 1일 모바일 기반의 통합멤버십서비스인 '위비멤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1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위비멤버스 출범식'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위비멤버스 출범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위비멤버스는 포인트인 '위비꿀머니'를 기반으로 구축한 통합포인트플랫폼이다. 금융권 최초 모바일전문은행인 위비뱅크와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과의 시너지 극대화 및 우리카드 등 다양한 제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객중심의 개방형 멤버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위비멤버스는 기존 멤버십인 우리가족우대서비스 등급 부여 고객에게 위비꿀머니를 분기별로 적립해주는 '주거래고객 특별우대혜택'과 위비꿀머니의 통합적립방식 등이 특징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은행의 상품, 금리 경쟁력 외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통합플랫폼 기반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위비뱅크와 위비톡, 8월 출시예정인 위비마켓과 연계한 핀테크 라인업을 구축하여 종합금융플랫폼 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출시한다. 오는 9월말까지 '출시기념 이벤트'를 실시하여 멤버쉽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000 꿀머니(1꿀=1원)를 지급한다. 7월 중에는 위비꿀머니 추가적립과 제휴혜택을 강화한 '위비꿀머니 특화 전용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위비멤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공개되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에는 7월 중 출시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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