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뮤지컬 시장의 최대 화제작 중 하나인 ‘스위니 토드’가 베일을 벗었다. 15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이발사의 연쇄살인을 다룬 이 작품은 2008년 조니 뎁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만들어져 널리 알려졌다. 뮤지컬계 스타 조승우, 옥주현을 비롯해 양준모, 전미도가 주역을 맡고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에릭 셰퍼가 연출을 맡았다. 미국 뮤지컬계의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이 만든 기괴한 음악이 더해져 시종일관 긴장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10월 3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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