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취약점인 배를 드러내는 것은 상대를 신뢰한다는 뜻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나 항상 복종한다거나, 무한 신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개들끼리 신나게 놀다가 어느 한쪽이 드러누울 때가 있는데, 이는 숨 고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과 놀 때도 마찬가지라서 누군가 계속 몸을 만지며 안고 놓아주지 않으려 할 때, 반려견은 드러누우며 '타임아웃'을 외칩니다. 이를 무시한 채 계속 스킨십을 한다면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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