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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스캔들' 아이언, 가요계 복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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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스캔들' 아이언, 가요계 복수 예고

입력
2016.06.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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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대마초 흡연으로 기소됐던 래퍼 아이언이 가요계를 신랄하게 비판한 신곡을 공개했다.

아이언은 3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시스템(SYSTEM)'을 발매했는데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긴 양아치 소굴/ 이제야 봤지 네 속을/ 의리를 빙자한 비즈니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이 바닥/ 가수들은 창녀들 마냥 PD 앞에 한 줄로 서/ 눈웃음 치며 다음 밥줄을 서' '개 ○같은 저작권법에 가수의 권리란 죽은 지 오래' '이미 견고히 굳어 악순환을 반복하는 이 시스템의 노예'

아이언은 2014년 Mnet '쇼미더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중견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왕성한 활동이 예견됐다. 하지만 이렇다 할 활동 없다가 지난 4월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경찰에 잡혔다.

아이언은 이번 신곡에서 가요계 비판뿐 아니라 '난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이건 1년을 벼른 복수/ 기대해라 내 모든 적들/ 끊어줄게 이렇게 너네 목숨' 등 특정 상대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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