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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여자친구, 학교 시리즈 '대박 노선'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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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여자친구, 학교 시리즈 '대박 노선' 이어가나

입력
2016.06.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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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스뮤직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걸그룹 여자친구가 7월 11일로 컴백 날짜를 못박았다.

지난 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에는 데뷔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준비했다. 앨범명은 'L.O.L', 크게 웃는다는 뜻의 'Laughing out Loud', 사랑을 듬뿍 보낸다는 뜻의 'Lots of Love' 등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약자다. 앨범도 각기 다른 컨셉트의 2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데뷔 첫 정규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한 뼘 성장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3연속 히트곡을 냈다. 특히 '시간을 달려서'는 음원, 음반, 음악방송 차트를 모두 '올킬'하며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학교 시리즈 3부작을 완성한 여자친구가 이번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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