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영화 '사냥'과 '굿바이 싱글'이 29일 동시 개봉했다.
이날 오후 3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냥'은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 7만1,540명의 관객들이 예매를 마쳤다. 2위 '굿바이 싱글'은 4만5,897명으로 실시간 예매율이 조사됐다.
두 영화는 베테랑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성기 조진웅은 '사냥'으로 뭉쳤고, 김혜수 마동석은 '굿바이 싱글'에서 호흡을 맞췄다.
장르는 다르다. '사냥'은 총격 스릴러이며 '굿바이 싱글'은 유쾌한 코미디다. 전혀 다른 분위기 덕에 경쟁작 부담보다 윈-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중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사냥' '굿바이싱글' 포스터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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