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tvN 월화극 '또 오해영'이 두 자리수 시청률을 아쉽게 기록하지 못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한 '또 오해영' 최종화는 9.991%로 집계됐다(전국 유료가입자 기준). 지난 17화 방송보다 1.991%P 상승했으나, 10%는 넘어서지 못했다.
드라마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박도경(에릭)과 오해영의 행복한 결혼식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박수경(예지원)과 이진상(김지석) 커플도 결혼을 약속하며 달콤한 엔딩을 보여줬다.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여자와 미래를 보는 남자가 얽힌 사랑 이야기다. 지난 달 2일 2%대 시청률로 출발해 매회 시청률 새 기록을 써내려가며 시청자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주연배우 서현진과 에릭에 향한 관심이 폭발했다.
오는 7월 4일에는 김소현 옥택연 주연의 '싸우자 귀신아'가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tvN '또 오해영'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