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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례로 본 한국 프로 스포츠가 지향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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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례로 본 한국 프로 스포츠가 지향점 모색

입력
2016.06.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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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사진=최경주 공식 사이트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독일, 일본 등 스포츠 선진국 사례 통해 국내 프로 스포츠가 지향해야 할 가치들이 집중 모색된다.

KBS1TV는 스포츠의 근간인 페어플레이와 공정성을 주제로 한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프로스포츠, 희망으로 가는 길'을 30일 오후 11시 40분 방영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최근 스포츠계의 불법ㆍ일탈 행위로 떨어진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내 프로스포츠계가 스포츠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사)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2015년도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지원금 공통사업의 일환으로 제작 지원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3일에 방영된 1부 '정정당당 스포츠의 이름으로'에서는 승부조작, 불법도박, 심판매수, 금지약물 복용 등 최근 늘어나고 있는 스포츠계의 일탈행위들을 유형별로 분석했다. 30일 2부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길을 묻다'에서는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이 내레이션으로 해외 스포츠 선진국 사례와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사례를 살펴본다.

또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왜 사회공헌에 힘쓰고 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최경주(골프), 박정태(야구) 선수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고 프로스포츠 선수가 반드시 가져야 할 자세 중 하나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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