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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여성 암환자들에 화장 비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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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여성 암환자들에 화장 비법 전수

입력
2016.06.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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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전남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2016 핑크리본사랑마라톤'에서 심상배(왼쪽에서 일곱 번째) 아모레퍼시픽 사장과 탤런트 송혜교(여덟 번째)씨 등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지난 12일 전남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2016 핑크리본사랑마라톤'에서 심상배(왼쪽에서 일곱 번째) 아모레퍼시픽 사장과 탤런트 송혜교(여덟 번째)씨 등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립 이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아 왔다.

이 가운데 지난 2007년부터 시행 중인 ‘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암 치료 과정에서 탈모 등 갑작스런 외모 변화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 암환우들에게 얼굴 화장법과 피부관리, 헤어 스타일 가꾸기를 포함한 화장 비법들을 전수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에도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35개 병원 1,500여명의 환우들을 대상으로 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부터 설립기금 전액 출자와 함께 국내에선 처음으로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 유방건강 의식 향상에 필요한 ‘핑크리본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핑크리본캠페인에선 2001년부터 매년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을 열고 유방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270만5,000여명이 참가한 이 마라톤에선 총 29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밖에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운영 중인 ‘희망가게’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에게 최대 4,000만원의 창업 자금(상환금리 연 1%)도 지원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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