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KB국민은행은 28일 생활 속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Liiv(리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iiv는 Life-styling, Integrated, Interesting, Valuable의 약자로 실물 현금거래가 없는 똑똑한 자금관리를 일상생활 속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 KB국민은행이 28일 생활 속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Liiv(리브)'를 공식 출범했다. 사진 왼쪽부터 아이오아이 김도연, 최유정,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아이오아이 김청하. 사진=KB국민은행
리브에는 모임회비 및 일정관리가 가능한 '리브모임', 경조사 일정과 비용관리가 가능한 '리브경조사', 젊은 직장인들의 더치페이 문화를 반영한 '리브더치페이' 등 다양한 기능이 담겼다.
휴대전화로 자동화기기(ATM)에서 출금할 수 있고, 은행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입출금통장을 개설할 수 있으며 외환 환전과 해외송금도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리브'를 통해 환전하면 올해 말까지 은행 수수료의 9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리브간편해외송금'을 이용하면 50% 환율우대를 상시 적용받을 수 있다.
지도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지점 찾기', 대기고객을 확인하고 순번 대기표를 미리 발급할 수 있는 '모바일번호표'를 이용하면 영업점 방문 시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리브'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다음 달 9일에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우수고객과 신규가입 고객 등을 초청해 'KB국민은행 Liiv콘서트'를 개최한다. 9∼10월 중에는 KB아트홀에서 스타와 함께하는 Liiv-Day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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