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종/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금메달을 획득한 오세종(34)이 교통사고로 돌연 사망했다.
오세종은 지난 27일 밤 고려대 링크장에서 쇼트트랙 강사 일을 마치고 자신이 운영하는 고깃집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불법 유턴하는 차량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빙상계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고인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금메달을 비롯, 2006 세계 팀 선수권대회 남자부 종합 1위 등 쇼트트랙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오세종의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으며 선수시절 절친인 이규혁, 안현수 등이 급히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