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S&P·피치, 英 국가신용등급 낮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S&P·피치, 英 국가신용등급 낮춰

입력
2016.06.28 08:30
0 0
'브렉시트' 여진이 계속되면서 미국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직전 거래일인 24일보다 1.50% 떨어지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41% 추락하는 등 주요 지수들이 2% 안팎의 큰폭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은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긴장 속에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 AFP 연합뉴스
'브렉시트' 여진이 계속되면서 미국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직전 거래일인 24일보다 1.50% 떨어지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41% 추락하는 등 주요 지수들이 2% 안팎의 큰폭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은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긴장 속에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 AFP 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불확실성을 이유로 영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S&P는 27일(현지시간) 영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두 계단 낮췄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S&P는 성명에서 "이번 국민투표 결과는 매우 중대한 이벤트로 영국의 정책 구조가 덜 예상가능하고, 덜 안정적이고, 덜 효과적이 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S&P는 "브렉시트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영국 정부의 약한 재정능력과 외부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밝혔다.

S&P는 또 국민투표 결과가 스코틀랜드 독립 재투표로 이어질 경우 '헌법적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신용평가회사인 피치도 이날 영국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췄다고 밝혔다.

앞서 무디스도 지난 24일 'Aa1'인 영국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