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연경/사진=대한배구협회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 여자 배구를 대표하는 김연경이 실력은 물론 몸값에서도 세계 최고의 선수임이 입증됐다.
최근 배구 전문 매체 '월드 오브 발리'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페네르바체아와 1년 재계약에 합의한 김연경의 연봉은 120만 유로(약 15억6,000만원)로 유럽에서 뛰는 남녀 프로 선수를 통틀어 최고 몸값이었다.
이는 에이전트와 구단 관계자 등을 통해 확인한 내용이라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김연경의 뒤를 이어 중국리그를 떠나 유럽 진출에 성공한 주팅(바키방크)이 110만 유로(약 14억4,000만원)였고 조던 라르손(미국)과 나탈리아 곤찰로바(러시아))가 100만 유로(약 13억원)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자선수 중에는 브라질에서 뛰는 브루노 헤센데(세사)로 55만 유로(약 7억원)로 최고였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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