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 헐리 3세(오른쪽)/사진=PGA 투어 공식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104번째 출전 만에 첫 승을 올린 빌리 헐리 3세(34ㆍ미국)가 세계랭킹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27일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 정상에 선 빌리 헐리는 경기 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607위에서 무려 438계단이나 상승한 169위(1.01점)에 위치했다. 세계랭킹 1∼4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미국), 더스틴 존슨(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순이었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유러피언(EPGA) 투어 BMW인터내셔널오픈(총상금 200만 유로) 우승에 힘입어 7위에서 5위(7.29점)로 도약했다.
안병훈(25·CJ그룹)은 지난주 27위에서 28위로 한 계단 순위가 내려갔다. 안병훈과 함께 리우행이 유력한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는 40위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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